“확실한 존재감 보여줘야”

2015-06-24     윤승빈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이 올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함덕·협재·중문 해수욕장에 여름파출소를 운영하기로 해 치안 질서 유지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주목.

과거에는 해경이 해변 순찰을 실시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경찰이 백사장 치안 유지를 주로 담당하게 되면서 범죄 예방 활동은 물론 주취 소란 등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

주변에선 “여름파출소가 운영되는 것만으로도 피서지 범죄를 예방하는 데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 여름 피서지에서 단 한 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