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3D프린터 접점 모색"

제주한라대 창의메이커스 3D 프린팅 in Jeju 개최

2015-06-24     박미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컨퍼런스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오는 26일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한국3D프린팅협회(협회장 최진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와 함께 ‘제7회 창의메이커스 3D 프린팅 in Jeju’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3D프린팅, 문화관광 산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제주의 문화관광 융합콘텐츠, 휴양레저, 농수축산,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최근 유망기술로 떠오른 3D프린터와의 접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소재, 장비, 문화, 농수축산, 융합콘텐츠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다양한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또, 제주한라대 스마트창작터(소장 문석환 교수) 주최로 제주의 문화관광산업과 3D프린팅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이밖에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티모스, 대림화학, 소프택 등 국내외 2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창의메이커스데이 전시회도 열린다.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장비 시연, 체험, 재난재해용 드론 시연 행사 등이 이어진다.

문의=스마트창작터 김지수(064-741-6710).

한편,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다음카카오, NXC, 한국3D프린팅협회, 제주한라대간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3D 프린팅 기반 산업과 인력 양성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관들은 향후 3D프린트 관련 연구, 교육, 세미나, 학술활동 등 교류와 상호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