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관리에 만전”
2015-06-21 윤승빈 기자
○···제주지역 안심병원들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입을 막기 위해 출입구 마다 개인 신상정보를 적어 넣는 방명록을 비치해 내원객들 에게 작성하도록 하고 있어, 정보 관리에 만전이 요구.
제주시내 한 안심병원은 출입구 방명록에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내원목적, 병문안 대상자를 모두 적어야 출입이 가능.
한 병문안객은 “이름에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까지 개인정보를 적나라하게 적다보니 꺼림직한 면이 있다”며 “메르스는 막고, 개인정보는 새나가지 않도록 관리에 허술함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