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가시리 국유림 7필지, 숲 가꾸기 사업 진행

서귀포시는 21일 국유림의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생태 건전성 증진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가꾸기 사업은 사업비 2억1100만원(전액 국비)를 들여 표선면 가시리 산158번지 외 7필지 150㏊에서 시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변 경관과 자연생태계를 고려해 재적 생장이 기대되는 형질 좋은 치수 숲은 군상 존치하고 하천과 능선부, 급경사지, 토사유출 등 자연재해가 예상되는 지역 벌채를 지양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숲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은 물론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