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 흉기 휘두른 중국인 붙잡아
2015-06-21 윤승빈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중국인 유모(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23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나이트클럽 인근 도로에서 서모(32)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오른쪽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유씨는 서씨가 자신에게 욕을 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