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지갑 훔친 현역 군인 입건

2015-06-21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노래주점에서 취객의 지갑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군인 조모(23)씨와 민간인 황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5시께 제주시 이도2동 모 노래주점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박모(23)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군인으로 휴가를 나왔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