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금 증대운동 순조
2005-06-09 한경훈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이 일선 조합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출자금 증대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농협은 일선 조합의 예상치 못한 손실 극복과 농산물 유통개선 및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총 1058억원의 출자금을 조성키로 하고 추진하고 있다.
5월말 현재 도내 24개 농협의 출자금 총액은 971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 894억에 비해 77억원(24%) 증가한 것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3분기 말 중에는 출자금 총액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농협은 예상하고 있다.
조합별로는 제주시농협이 5월말 현재 연간 순증 지표를 102%를 달성하면서 추진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림농협이 2위로 나타났다. 이들 출자증대 우수조합은 직원표창과 시상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