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ㆍ신한ㆍ농협, 인터넷뱅킹 서비스 우수

2005-06-09     한경훈 기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농협 등의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금융서비스 평가기관인 스톡피아의 올해 2차 인터넷뱅킹 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종합점수 83.08점을 받아 지난 1차 평가 때와 마찬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스톡피아는 2000년 9월부터 국내 은행과 외국은행 국내지점 등 18개 은행을 대상으로 인텃넷뱅킹 거래관련 고객지원, 정보제공, 사용의 편리성, 서비스 안정성 등을 평가해 3개월마다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이 종합점수 81.42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차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농협(81.39점)은 3위로 한 단계 밀려났다. 제주은행(68.98점)은 15위로 1차 평가 때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가장 떨어지는 은행은 홍콩상하이은행(HSBC)으로 종합점수 41.83점을 얻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