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일상을 카메라에”
제주여민회 사진입문 워크숍
내달 9∼8월 27일…수강생 모집
2015-06-18 박수진 기자
(사)제주여민회(공동대표 김영순·이경선)는 사진입문 워크숍 ‘여성, 일상의 기록들’을 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 제주여민회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은 모두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여성, 일상을 기록하다 ▲여성주의란 무엇인가 ▲사진의 의미 ▲여성의 눈으로 보는 세상 ▲나의 눈으로 사진 말하기 등을 배우게 된다.
강사로는 언론정보대학원 고경대 겸임교수와 여성학자 오한숙희, 사진작가 이민정씨 등이다.
제주여민회는 워크숍이 끝나면 수강생 20명의 작품을 가지고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카메라는 휴대폰카메라 또는 DSLR 등 종류에 상관없이 지참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
제주여민회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여성의 관점으로 지역사회를 살펴보고 기록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064-756-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