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가능할 지 의문”

2015-06-17     윤승빈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이 ‘스마트 안심 존’ 서비스를 다음 달 중순까지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진행 상황으로 봤을 때 의문이 제기.

지방청은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위치전송 기기인 ‘비콘’을 다음달 14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 7000개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현재까지 설치된 비콘은 180여개에 불과.

일각에서는 “앞으로 설치해야 할 비콘이 6800여개에 달하는데, 한 달 정도 남겨두고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치안평가도 낮게 나오는 마당에 관련 약속은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