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카드 한장으로 해결"
㈜제주비앤에프, 제주패스 서비스 시작
카드 한 장으로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관심이다.
제주도 토종 스마트관광 플랫폼서비스 기업인 ㈜제주비앤에프(대표 윤형준)와 ㈜이비카드는 올 여름 카드 한 장으로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는 ‘제주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패스’는 대중교통부터 숙박, 렌터카, 호텔 레스토랑, 맛집, 관광지, 테마파크, 토산품점 등에서 결제 시 최저 5%~최대 50%이상 할인되는 여행자 카드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런던패스, 파리패스, 뉴욕패스 등 개별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교통관광패스가 존재하지만 제주도는 국제관광지 위상에 걸맞은 개별관광 활성화 시스템이 사실상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패스는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제주 도내 300여개 가맹점과 제휴, 할인과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원패스 여행자카드를 출시했다.
현재 전체 가맹점의 절반 이상이 제주패스로 결제 가능하며 공항면세점 할인쿠폰도 제공하는 등 카드 하나로 스마트한 제주도 여행을 완성시켜준다.
또한 캐시비칩이 내장돼 제주도 여행 후에도 서울 및 수도권에서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고 파리바게트, 엔제리너스커피, 롯데리아 등 전국 8만여 캐시비 가맹점에서도 결제 가능하다.
제주패스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현재 김포공항 및 제주공항 세븐일레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주도 내 모든 편의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제주패스 홈페이지(www.thejejupass.com)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제주공항 600번 리무진 매표소에서 바로 수령 할 수 있다.
윤형준 대표는 “제주패스는 저가 패키지의 폐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내 관광업계를 살리고 개별여행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출시됐다”며 “신용카드정보를 전송하고 바코드를 다운 받아 사용했던 기존 모바일 쿠폰의 불편함을 없앤 원패스 카드로 앞으로 제주패스를 통해 더욱 알뜰하고 스마트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64-803-8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