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원장 선임놓고 고심

2015-06-16     박민호 기자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가 다음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새누리당 제주도당 의원들이 당 몫으로 배정된 예결위원장 선임을 놓고 고심.

새누리당은 당초 초선(지역구)의원을 배정할 방침이었지만 당내 초선의원 대부분이 제1기 예결위원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어 2기 예결위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당내에선 “초선 의원 중 연륜과 경험이 있는 인사가 맡아야 하지 않게는냐”는 의견이 있는 반면 “사람이 없으면 재·삼선 의원이 맡던 지 아니면 비례대표 의원 중에라도 위원장직을 맡아야 하지 않겠냐”는 주장이 설왕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