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양성기관’에 선정
2015-06-16 박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지역문화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체부가 ‘지역문화 진흥기반 구축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재단을 비롯해 ▲광주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대전문화재단 ▲전북대학교 등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강좌형 이론교육, 실무 워크숍 등의 형태로 ‘사회변화에 조응하는 도시문화기획가 되기’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우수 교육생을 선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문화리더 양성과정’에 참여시켜, 전문성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현승환 이사장은 “전문 인력을 양성, 언제든지 현장에 투입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의)064-800-9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