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이 찾는 유적지돼야”

2015-06-15     한경훈 기자

○···제주시가 항몽유적지와 삼양동 선사유적지에 대한 무료 개방을 결정하면서 직원들이 ‘입장료 수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전망.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유적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달부터 이들 유적지에 대해 무료 관람으로 전환할 계획.

일각에서는 “이들 유적지의 올해 전체 수입은 175만~278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유료 운영이 무색했다”며 “무료 전환으로 직원들이 단골 지적사항인 ‘입장료 수입’에서 자유롭게 된 것을 계기로 고객 유치에 더욱 열을 올려 ‘사람이 많이 찾는 유적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