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속 공무원 음란행위 입건
2015-06-12 윤승빈 기자
지난해 말 사우나 여자탈의실에 들어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제주시 소속 수습 공무원이 이번엔 공중화장실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제주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 등에 따르면 여자 공중화장실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제주시 소속 9급 공무원 현모(3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45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여자 공중화장실에 들어가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씨는 지난해 12월 제주시 연동의 한 사우나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 성폭력 특례법 상 성적 목적을 위한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