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도 취소되는 마당에"

○···메르스에 따른 불안감이 커지면서 제주 지역에서도 각종 외부행사를 가급적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 학회 회장과 차기회장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해 의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사)제주컨벤션뷰로는 오는 12일~13일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대한원격탐사학회, 한국결정성장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회의 등 주요 학회 임원이 참여하는 ‘2015년 제주컨벤션설명회’를 예정대로 개최.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메르스 불안감으로 제주와 중국을 잇는 전세기도 줄줄이 취소되는 마당에 설명회를 강행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우려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