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원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올 도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5곳 선정

2015-06-10     신정익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센터장 박경석)는 올해 도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5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금영수산(대표 조찬수), 농업회사법인 ㈜제이제이에프(대표 진광남), ㈜유엔아이제주(대표 김미진), 농업회사법인 ㈜제주우다(대표 김영선), ㈜젝스코리아 농업회사법인(대표 문선태) 등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한국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등 23개 수출지원기관들로부터 자금과 보증 우선지원, 금리와 수수료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해외마케팅 참여 우대 등 86개 항목에 대해 우선 지원을 받는다.

제주수출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신청한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친 뒤 제주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5곳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9일 지정증 수여식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내에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21개 기업이다.

올해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오는 10월에 신청을 받아 12월에 지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064-753-875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