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등 특단의 대책 필요"

2015-06-10     한경훈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시지부가 최근 제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기피부서’ 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기피부서 근무 직원들의 사기 진작책이 절실하다는 지적.

직원 72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제주시 기피부서로는 환경미화과와 경로장애인복지과, 구좌읍이 선정.

기피부서 한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보고 직원들의 사기가 더욱 떨어져 맥이 풀린 상태”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선진지견학 인센티브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