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권영화제 출품작 공모

2015-06-10     박수진 기자

(사)제주장애인연맹 장애인인권영화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다음 달 10일까지 ‘제16회 장애인인권영화제’ 출품작을 공모 중이다.

10일 조직위에 따르면 경쟁부문에는 지난 2011년 이후 제작된 작품만, 비경쟁부문은 제작년도와 관계없이 출품할 수 있다.

경쟁부문에서는 대상·최우수상 각각 1편씩, 장려상은 2편이 선정되고, 비경쟁부문은 1편이 결정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dhff.or.kr)에서 관련 원서를 내려 받은 뒤, 다음달 10일까지 전자우편(jejudpi@hanmail.net)으로 보내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영화제를 매년마다 개최하고 있다”며 “자막과 수화통역, 화면해설을 제공하는 작품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목하라 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를 주제로 한 영화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신산로에 위치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064-757-9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