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리 양돈장서 화재…돼지 1000여마리 폐사

2015-06-09     윤승빈 기자

9일 오후 7시6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양돈장 16개동 중 1개동 660여㎡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모돈 99두와 자돈 900여두 등 돼지 1000여마리가 폐사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