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중단 가능성에 허탈"
2015-06-09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년 사제동행 해외현장 체험’ 공모 결과 4.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선정된 이들이 내달 일본 여행을 꿈꾸며 한껏 설레는 모습.
하지만 9일 서귀포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26일~31일까지 예정된 일본 여행 일정을 메르스 영향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등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이번 여행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별로 자체선발전까지 거치며 올라왔는데 일정이 연기 또는 중단될 수 있다는 소식에 허탈한 마음”이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