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간 찬반 이어지면서 논란

2004-05-24     제주타임스

제주시장 보궐선거로 시장 권한대행 체제가 이어지면서 연이어 공직기강 확립과 공무원의 선거 중립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시 공무원들의 ‘불친절’을 질타하는 글들이 잇따라 시 관계자들이 골머리.

특히 일부 네티즌들의 경우 해당 공무원 ‘사생활에 가까운 행태’까지 인터넷에 올려 해당 공무원이 ‘해명’하는가 하면 이로 인해 네티즌들 간 찬반논란까지 이어지는 등 논란이 확산.

이처럼 공무원 불친절 등에 대한 글이 잇따르자 제주시 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업무행태가 종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직원들에 대한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잘 하겠다’고 사과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