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직영 관광지 6곳 그린카드 50% 할인

2015-06-07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관광지관리사무소(소장 김민하)는 오는 8일부터 그린카드를 이용해 직영관광지 관람권을 구매할 경우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7일 밝혔다.

대상관광지는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등 6곳이다.

해당 관광지에서 관람료가 2000원인 경우 그린카드로 1000원을 결재하면 입장할 수 있다.

그린카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종량제봉투처럼 경제적 인센티브를 활용해 국민의 환경의식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전국 주요은행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했다.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이나 친환경 지원 기업의 제품, 대중교통을 사용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환경마크 상품이나 탄소라벨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고 5%의 포인트도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