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서 물질 중이던 해녀 숨져

2015-06-07     윤승빈 기자

7일 오전 8시10분께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어촌계 해녀탈의장 앞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고모(87)씨가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있는 것을 동료 해녀가 발견했다.

고씨는 해양경비안전서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