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배려하는 진정성 보여야"
2015-06-05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 강정 해군기지 군관사 공사 현장에서 잇따른 민원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그대로 강행, 지역 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어 눈총.
4일 군관사 현장 바로 옆에서 숙박 업주는 “공사를 멈춰달라는 것이 아니고 소년체전 기간 등 성수기에 공사시간을 조정해 달라는 것인데 이마저도 들어주지 않고 있다”며 분개.
이에 대해 관련 일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주민들의 살길을 막는 것이 해군이 말하는 지역 상생이냐”며 “관광 성수기에 지역 주민을 배려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