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슈주 제주매력에 ‘풍덩’
롯데면세점, 단편영화 제주편 제작
2015-06-04 진기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제주를 배경으로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단편영화 ‘제주편 2탄’ 제작에 나서면서 관심이다.
롯데면세점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박신혜와 슈퍼주니어가 출연하는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이달 말 제주도에서 최초 공개한다.
단편영화는 지난 3일부터 촬영에 들어갔으며 한류스타 모델 박신혜와 슈퍼주니어 멤버인 동해, 이특, 은혁이 출연한다.
‘여행을 詩作하다’라는 제목으로 제작되는 단편영화는 요트, 패러글라이딩, 승마 등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체험거리를 중심으로 제주도의 생기 넘치는 모습과 해안도로와 바오젠거리 등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단편영화를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과 한류콘텐츠 체험공간인 스타에비뉴에서 방영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2월 공개했던 단편영화 제주편 1탄은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과 올레길 등을 배경으로 박신혜와 장근석이 출연해 천연 염색을 함께 하는 등 색다른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제주편 1탄은 국내·외 유투브, 유쿠 등 누적 조회수 400만을 돌파했다. 여행 산문집으로 유명한 이병률 작가와 함께 제작한 ‘제주 여행 에세이’도 많은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본점장은 “이번 단편영화가 다채로운 매력의 제주에서 촬영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세계적 관광브랜드를 적극 알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