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도교육청에 특수교육 인력 지원금 3000만원 쾌척
2015-06-03 박미예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홍균)은 3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장애학생 특수교육 보조인력 지원금 3000만원을 기증했다.
이번 기금은 특수교육 보조인력(특수교육 자원봉사자)의 활동비로 쓰이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제주도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중증 장애학생 부모의 부담 해소 등을 위해 이번 기부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본점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제주교육 환경 개선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주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면세점 운영 수익이 제주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은 제주지역 특수교육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도교육청과 제주지역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