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축제, 6월이 바쁘다

지구촌 축제서 수국축제까지 다양한 볼거리

2015-06-02     박수진 기자

6월이다. 이달 지구촌 축제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 메밀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우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오는 7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2015 JDC 지구촌축제·제9회 다민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세계 음식전 ▲다문화 공연 및 전통의상 체험 ▲지구촌 요리 및 노래 경연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네팔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도 이뤄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라 불리는 ‘제8회 제주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등에서 열린다. 행사는 ▲아트마켓 ▲제주인, 페스티벌 ▲비즈니스미팅 ▲라운드 테이블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선운정사는 올해 말까지 ‘소원 빛마루축제’를 연다. 연꽃 등에 친환경조명을 입힌 이 행사는 오후 11시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보름왓 제주메밀축제(~7일), 제주과학축전(12~14일), 한림공원 수국축제(15일~30일)도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