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 도내 축구팬 기대 한 몸

2015-06-02     박민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강수일이 소속팀 활약을 바탕으로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로 발탁돼 도내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분위기.

지난 시즌 포항에 임대돼 성큼 성장한 강수일은 올 시즌 제주로 돌아와 12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도내 축구팬들은 “요즘 보여주는 강수일의 경기력이라면 국가대표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재능 기부는 물론 자선 활동을 이어온 강수일이 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좌표가 됐으면 좋겠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