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술 미래 이끌 인재 양성”

어제 제주대 예술디자인대 음악관 신축 기공식

2015-06-02     박미예 기자

제주대학교는 2일 의학전문대학원 1호관 남쪽 부지에서 예술디자인대학 음악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향진 제주대 총장, 박성진 예술디자인대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강윤희 음악학부 총동문회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 48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예술디자인대학 음악관은 내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건물은 지상 3층 연면적 2300㎡ 규모로 지어진다.

신축 음악관에는 학생 개인연습실, 강의실, 앙상블 및 악기보관실, 실기지도실, 합창실, 133석 규모의 연주홀 등이 조성된다.

허 총장은 “예술디자인대학 음악관은 제주 음악을 선도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제주 예술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도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