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公-中企센터 문화관광콘텐츠산업 육성 ‘한 힘’

제주 문화관광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기업지원이 강화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일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김진석)와 제주 문화관광콘텐츠 상품의 판로확대화 매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제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 중소기업 제품·문화관광콘텐츠 상품·소규모 가공식품(Geo-Farm)의 입점 및 판매 등을 지원해 나가게 된다.

특히 업무협약식에 이어 제주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주 대표 문화관광콘텐츠 기업들의 공동 브랜드인 ‘쪼끌락(樂) 곱들락(樂)’ 전시 판매장 오픈식도 가졌다.

‘쪼끌락(樂) 곱들락(樂)’ 전시 판매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문화관광콘텐츠산업 사업지원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판로확보와 매출 활성화를 위한 ‘Shop in Shop’ 개념의 판매장이다.

‘쪼끌락 곱들락’에 입점한 기업은 기프트잇, 두잉, 반딧불공작소, 아일랜드디, 제이제이퍼즐, 피와이 등 6개사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문화관광콘텐츠 상품과 소규모 가공식품을 포함한 제주 중소기업제품들의 판로확보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