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관악단 모레 정기연주회
2015-06-02 박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상임지휘자 이동호)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4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서귀포관악단은 피아니스트 김진선, 소프라노 배서영, 베이스 바리톤 박근표씨와 협연한 가운데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의 ‘오프레오의 토카타’, 야곱 드 한의 ‘유리즌의 서’, 표르트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작품23’, 프랭크 티켈리의 ‘관악합주를 위한 베수비우스’ 등이 연주된다. 음악회는 무료로, 별도의 티켓 없이 입장하면 된다.
한편 지난 1998년 서귀포관악단은 해마다 60여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오는 26일 ‘클래식과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다음달 17일 ‘임산부를 위한 태교 음악회’, 8월 20일 ‘제49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10-2314-8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