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 급식 현장 모범사례 공모 도순초 최우수상
2015-05-31 박미예 기자
최근 전국 17개 시·도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부 학교 급식 현장 모범사례 공모에서 도순초등학교(학교장 김대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도순초는 전통음식을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한 ‘몸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밥상 급식’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도순초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전통 된장·고추장·막장 및 조청 만들기 ▲전통장이 숙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투명유리 장독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주백년초샌드위치·제주한라봉빙수·제주당근 케익·제주녹차 과즐·제주보리쿠키·제주감귤머핀 등 만들기, 제주마늘쿠키, 블루베리 빙수 등 첨가물 없는 친환경 간식 만들기, 지역 생산물 홍보 등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