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관광지 中자본에 넘어가나"
2015-05-28 김승범 기자
○···장기간 사업 추진이 중단되고 기간만 연장해왔던 오라관광지 개발사업이 결국 시행승인이 취소된 가운데 해당 사업부지(제주시 오라2동 일원 268만3686㎡)가 ‘중국자본에 넘어가는게 아니냐’는 소문 무성.
제주도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오라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시행승인을 취소한다”고 발표.
일각에서는 “해당 부지는 제주시 도심권과 한라산국립공원 사이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와 최고의 경관을 가진 이곳 만큼은 중국자본으로부터 지켜내야 한다”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