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밑준비 배제할 수 없어"

2015-05-27     진기철 기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한 제주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응모 마감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쟁구도가 형성될지 관심.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일찌감치 진출을 선언한 제주관광공사와 육지부 모 건설업체를 제외하고는 다른 업체의 별다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는 상황.

면세업계 관계자는 “제주관광공사가 입지를 제주시로 결정했다면 도전해 볼 만 하겠지만, 지역여론도 있고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로 결정, 선뜻 나서기는 힘들 것”이라면서도 “지역여론 등을 의식한 물밑준비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