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잦은 곳…도로구조 개선사업 전개
2005-06-07 김상현 기자
남제주군은 올해 23억 원을 투자해 교통사고 잦은 곳 4개 지구에 대해 구조개선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남군에 따르면 현재 교통사고가 잦은 곳은 안덕면 서광동리 부근 및 표선면 세화리 등 군도 2개 지구와 대정읍 운진항 및 성산읍 고성리 등 도시계획도로 2개 지구 등 모두 4개 지구 2200m구간.
남군은 금년 말까지 4개 지구 2200m에 대한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키로 했다.
남군 관계자는 "일부 도로가 기존 새마을 사업 등으로 확장. 포장되면서 교통이 혼잡하거나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면서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 원활한 교통흐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군은 이와 함께 2013년까지 549억 원을 투자해 관내 66개소에 대한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