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판매기 현금 훔친 40대 구속

2015-05-27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자동판매기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6)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제주시 구좌읍 모 새마을금고 지점 건물 복도에 들어가 커피 자판기 문을 부수고 15만원 상당의 동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1년 전 제주에 입도해 선원으로 생활하다 생활비가 떨어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