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급식 특별점검
2015-05-26 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18교(초 5, 중 5, 고 8)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기간 이석문 교육감 및 도교육청 과장급 이상 공무원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현장을 불시 방문한다.
이들은 불시 방문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확인 ▲식재료 품질 및 표시 상태 확인 ▲납품업체 배송요원 및 차량의 위생관리 상태 점검 ▲납품관련 청렴의지 실천 당부 ▲급식종사원 및 납품업체 배송직원 격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인근 학교장이 함께 참여한다. 참여 학교장들은 타 학교 급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의 기회로 활용해 식중독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다음달까지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