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75대1 경쟁
6.5재보선 모두11명 후보 등록 도지사 2명 제주시장 3명 완료
6.5 재보궐선거에 도지사 2, 제주시장 3, 북군제3선거구 도의원 4, 기초의원 2명 등 모두 11명이 후보등록, 평균 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22일 후보등록마감결과 제주도지사 재선거에 한나라당 김태환 후보(62, 제주시 삼도1동, 재산신고액 13억9946만원), 열린우리당 진철후 후보(49, 제주시 삼도1동, 〃 6억2166만원)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제주시장 보궐선거에는 한나라당 김영훈 후보(59, 제주시 용담2동, 재산신고액 4억9723만원), 열린우리당 하맹사 후보(61, 제주시 연동, 〃 2억8135만원), 무소속 김태석 후보(49, 제주시 노형동, 〃 3억6060만원) 등 3명, 북군 제3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홍정기 후보(38, 북군 구좌읍 행원리, 〃 1억3984만원), 열린우리당 고구봉 후보(45, 북군 조천읍 신촌리, 〃 1억759만원), 민주노동당 안동우 후보(41, 북군 구좌읍 김녕리, 〃 -2억2311만원), 무소속 현길호 후보(38, 북군 조천읍 함덕리, 〃 8498만원) 등 4명, 일도1.이도1동 기초의원 보선에 변동호 후보(42, 제주시 일도1동, 〃 4억3690만원), 문학림 후보(55, 제주시 이도1동, 〃 7억2309만원) 등 2명이 등록, 총 11명이 입후보했다.
이로써 도지사 선거는 2대 1, 제주시장 선거는 3대 1, 광역의원선거는 4대 1, 기초의원 선거는 2대 1등 평균 2.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후보자별 기호는 도지사 선거의 경우 기호 1번 김태환 후보, 기호 3번 진철훈 후보, 제주시장 보선의 경우 기호 1번 김영훈 후보, 기호 3번 하맹사 후보, 기호 4번 김태석 후보 순이다.
광역의원은 기호 1번 홍정기 후보, 기호 3번 고구봉 후보, 기호 4번 안동우 후보, 기호 5번 현길호 후보 순이다. 기초의원은 기호 1번 변동호 후보, 기호 2번 문학림 후보 순으로 결정됐다.
도선관위는 23일부터 선거일인 6월 5일까지 일체의 향민회, 종친회, 동창회 모임과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단합대회, 야유회, 기타 집회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또한 반상회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개최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의 등 기타 어떠한 명칭의 모임도 개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