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돕기 ‘고사리 손길’ 잇따라
2015-05-21 윤승빈 기자
네팔 지진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도내 학생들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 법환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지난 20일 전 교생이 모인 가운데 운동장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네팔 지진피해 지역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1만926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법환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쳐 마련한 것이다.
또 오름중학교(교장 허순덕)도 이날 네팔 지진피해 구호 성금 102만3400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오름중학교 학생들이 네팔 지진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오름 UP 나눔 바자회’를 열고 모금운동을 벌여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