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 면적 증가세 반전
2005-06-06 정흥남 기자
제주시는 올 들어 계속 감소세가 지속 돼 온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달부터 증가세로 반전되자 원인분석에 골몰.
실제 지난달 제주시 건축허가 면적은 주거용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8%, 상업용은 63%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보다 6% 늘어나면서 지난 4월보다도 13%정도 증가.
최근 시중경기가 뚜렷하게 호전되지 않는데도 이처럼 주거 및 상업용을 중심으로 건축허가가 늘어나자 제주시 관계자는 “현재의 증가수치 만으로 건축경기 호전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 “건축경기 호조여부는 2~3개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