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친절서비스평가 ‘전국 1위’

함덕·제주시·서귀포농협 99점 이상 ‘최상위’

2015-05-21     신정익 기자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친절서비스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국 1위를 지켰다.

제주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3924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제1회차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에서 16개 시·도 중 1위를 달성해 도내 농·축협들의 고객 친절도가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중 18개소가 S등급(매우 친절)으로 평가 받았으며, 이 가운데 함덕농협(조합장 고금석)과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이 99점 이상을 얻으면서 최상위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구좌농협 하도지점은 104.20(가점포함)점을 얻어 제주농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사무소별 평가에서도 92개 평가대상 사무소 중 71개 사무소가 S등급(매우 친절)으로 평가되었다.

이들 농·축협은 평소 고객응대 롤플레잉, 맵시창구 개점식, 외부 특강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면서 고객만족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농협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는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을 통해 상담과 관찰, 전화친절도 등의 다양한 항목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