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축전 종료…제주선수단 메달 ‘풍년’
금 34·은 19·동 27개
2015-05-18 박민호 기자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제주도 선수단이 모두 8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서 열린 2015 생활체육대축전에서 금메달 334개와 은메달 19개, 동메달 27개 등 8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종목별 메달 획득현황을 보면, 육상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2개를 획득, 제주도의 육상동호인들의 저력을 과시했으며, 등산 금메달 2개, 합기도 금메달 4개·은메달 3개·동메달 1개, 에어로빅스체조 동메달 1개, 윈드서핑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게이트볼 금메달 1개, 배드민턴 동메달 2개, 그라운드골프 동메달 1개 탁구 동메달 2개, 인라인스케이팅 동메달 1개, 자전거 금메달 1개·동메달 4개 등을 수확했다.
이밖에도 장애인배드민턴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당구 동메달 1개, 게이트볼 동메달1개 등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부평국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 소중한 메달을 수확, 제주 생활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