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우수 회원조합에 무이자자금 11억 지원

2005-06-04     한경훈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농축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우수 6개 회원조합에 대해 무이자자금 11억원을 1년간 지원한다.
이번 무이자자자금은 최근 2년간 수출평균실적 100만달러당 1억원씩 지원된다.
조합별로는 조천.중문농협이 각각 3억원, 제주감협 2억원. 서귀포.애월.양돈농협에 각 1억원씩 지원된다.

이들 6개 농협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모두 1214만달러로 전체 농협실적(1410만달러)의 86%를 차지했다. 농협별로는 중문농협 419만달러, 조천농협 334만달러, 제주감협 311만달러, 애월농협 77만달러, 양돈농협 64만달러, 서귀포농협 9만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 농협의 올해 농숙산물 수출실적은 5월 27일 현재 379만50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358만3000달러에 비해 5.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