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亞 국가간 신뢰구축 위한 대학 교육 방향은"

제주대, ‘제주포럼’서 제주대 세션 운영

2015-05-17     박미예 기자

동아시아 국가들의 신뢰 구축을 위한 대학교육의 방향이 모색된다.

제주대학교는 오는 20~22일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 호텔 & 리조트제주에서 열리는 ‘2015 제주포럼’에서 제주대 세션을 운영한다.

제주대 세션은 포럼 개막 첫날 오후 4시부터 제주대 평화연구소와 국제교류본부 주관 행사로 진행된다.

평화연구소 주관 세션 주제는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신뢰구축을 위한 대학교육의 방향’이다. 허향진 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이상우 전 한림대 총장, 닝 싸오 중국 북경대 공공정책연구원장, 이종원 일본 와세다대 교수,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가 발표를 한다.

또, 국제교류본부는 ‘창조경제와 고등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한중일 3개국 총장들의 대담을 진행한다. 대담에는 허향진 총장, 강성모 KAIST대 총장, 공커 중국 남개대 총장, 아쯔시 세이케 일본 게이오대 총장이 참여하고, 사회는 고충석 제주국제대 총장이 맡는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세션은 신뢰에 기반한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위한 대학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창조경제와 고등교육의 역할을 국제적으로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