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청렴한 제주시 만든다”
투명사회실천 민·관 네트워크 출범...14개 단체 참여
2015-05-14 한경훈 기자
제주시 ‘투명사회실천 민·관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제주시는 14일 시청에서 14개 직능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명사회실천 민·관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 청렴실천 업무협약 체결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투명하고 청렴한 제주시 만들기’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네트워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각 단체 실무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정기적으로 회의를 통해 반부패·청렴시책 협력 및 실천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네트워크에 직능단체로는 제주도 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주택건설협회·건축사회가, 시민단체로는 제주상공회의소,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제주시협의회,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제주시연합청년회, 한농연제주시협의회, 제주시새마을회, 제주시어촌계장협의회가 참여한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이날 출범식 인사말에서 “민·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전반에 깔려 있는 불법 무질서 관행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