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북경 중학생들, 제주 학생들과 우정 나눈다
2015-05-13 박미예 기자
제주와 중국 북경의 중학생들이 세계 평화의 섬 제주에서 만나 우정을 나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국 북경지역 중학생 90여명이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한중 중학생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를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북경지역 중학생들은 애월중, 조천중, 표선중, 중문중 등 제주지역 중학교 학생들과 학생수업교류 및 홈스테이를 체험하게 된다.
중국 중학생단 방문 환영행사는 14일 영어교육도시내 영어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및 중국 북경의 중학생들은 이번 교류를 통해 역사․문화적 다양성과 상대주의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제주지역 중학생 100여명이 중국 북경을 방문해 북경지역 중학생들과 수업교류활동 및 홈스테이를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