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창의적 자산 지원 사업단 선정
2015-05-13 박미예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교육부과 한국연구재단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단’에 선정됐다.
13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학들의 연구 인프라와 성과를 민간에 이전하거나 창업을 통해 우수기술 실용화를 촉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대는 전남대ㆍ전북대ㆍ원광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컨소시엄은 권역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원예산은 연간 최대 1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3년이다.
제주대는 신재생에너지ㆍ뷰티향장ㆍIT 등 대학 특성화 및 연구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대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ㆍ연구에 안정적 재정 지원이 확보돼 기술 기반 창업 등이 활성화 되고 창조경제에도 새로운 모델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