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도 자녀 돌보는 특수 보육시설 확대

2005-06-04     정흥남 기자

제주시는 3일 맞벌이 부부 또는 장애인자녀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야간 또는 휴일등 에도 운영되는 특수보육시설 지정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7곳을 특수보육시설로 추가 지정하는 한편 이달에도 3곳 이상을 더 지정할 계획이다.

제주시내 특수보육시설은 △영아전담 14곳 △야간 29곳 △24시 2곳 △장애전담 1곳 △방과후 6곳 △단기보육시설 1곳 등 59곳으로 이들 시설에는 508명의 아동이 다니고 있다.
특수보육시설로 지정되면 한달 운영비 가운데 5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