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폭행한 50대 세입자 검거

2015-05-13     윤승빈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자신이 세들어 사는 집 주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김모(5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12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자신이 세들아 사는 집에서 집주인 A씨(49)의 얼굴 부위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집주인이 평소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